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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운동 기록

2026 대전 초록우산 런웨이 마라톤 5km 34분 완주 후기, 참가비 3만원!

by 월급루틴 2026. 9. 13.

평소 퇴근 후 가볍게 2km 정도 러닝을 하면서 5km 마라톤 대회에 한번 참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대전에서 열린 제2회 초록우산 런웨이 마라톤에 직접 참가하게 됐습니다.

대회는 2026년 9월 12일 토요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렸고, 하프·10km·5km·3km 걷기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습니다.

5km 참가비는 30,000원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장거리 러닝 경험이 많지 않아 5km 종목에 도전했습니다.

결과부터 이야기하면, 5km 완주 기록은 약 34분! 기록 자체가 빠르다고 할 수는 없지만,

평소 2km 정도만 달리던 입장에서 실제 마라톤 대회에서 5km를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도 꽤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마라톤 포스터 사진

1. 평소 2km 뛰다가 다시 도전한 5km

제가 평소에 러닝을 할 때는 주로 2km 정도를 짧게 뛰는 방식이었습니다.

퇴근하고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목표였기 때문에 거리나 기록에 크게 욕심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뛰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제 5km 정도는 한번 도전해봐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 5km를 뛰는 것과 실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건 확실히 느낌이 달랐습니다.

평소 러닝에서는 힘들면 속도를 줄이거나 중간에 멈출 수도 있지만, 대회에 참가하니 일단 끝까지 완주해보자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기록 욕심을 내기보다는 처음부터 너무 빠르게 가지 않고 5km를 끝까지 안정적으로 달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34분 정도에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1km당 약 6분 48초 정도의 페이스인데, 제 기준에서는 첫 5km 대회 기록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2km만 뛰던 제가 실제로 5km까지 달릴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완주기록

2. 참가비 3만원, 직접 뛰어보니 어땠을까?

이번 초록우산 런웨이 마라톤의 5km 참가비는 30,000원이었습니다.

5km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반팔 티셔츠와 완주메달, 모바일 기록증 등이 제공되는 구성으로 안내됐습니다.

처음에는 “5km 뛰는데 3만원이면 조금 비싼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직접 참가해보니 단순히 5km를 뛰는 비용이라기보다는 대회에 참여하는 경험 자체에 돈을 내는 느낌이 더 컸습니다. 혼자 뛰면 그냥 평소 운동으로 끝나지만, 참가 신청을 하고 대회 날짜가 정해지니 그날을 목표로 조금이라도 더 뛰게 됐습니다.

결국 운동을 꾸준히 하게 만드는 동기까지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대회는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행사라는 점에서도 일반 러닝대회와는 조금 다른 의미가 있었습니다.

대회는 약 5,000명 규모로 안내됐습니다.

뛰기전 사진

3. 5km 34분, 기록보다 완주가 더 좋았던 이유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건 사실 기록보다 “내가 5km를 쉬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을까?” 였습니다.

2km와 5km는 숫자로 보면 3km 차이지만 직접 뛰면 체감은 꽤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초반에 무리하지 않고 제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했고, 뒤로 갈수록 힘들어도 완주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결국 약 34분 만에 5km를 마쳤습니다. 평소 달리기를 꾸준히 하는 분들에게는 평범한 기록일 수 있지만,

러닝을 이제 막 습관으로 만들고 있는 저한테는 의미가 꽤 컸습니다.

예전에는 2km만 뛰어도 “오늘 운동은 충분히 했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5km를 완주하고 나니 조금씩 거리를 늘리면 생각보다 더 달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마라톤이라고 하면 10km나 하프, 풀코스부터 떠올렸는데,

러닝 초보자라면 이렇게 5km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다음 목표는 5km 기록 단축

이번에는 처음 참가하는 5km 대회였기 때문에 완주 자체가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34분이라는 기록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뛰어보고 나니 자연스럽게 다음 목표도 생겼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30분 안쪽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평소 2km 러닝을 계속하면서

조금씩 3km, 4km, 5km로 거리를 늘려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다시 5km 대회에 참가한다면 이번 34분 기록을 한번 줄여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러닝을 시작했을 때는 기록이나 마라톤 대회까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퇴근 후 운동을 조금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이었는데, 계속하다 보니 2km를 뛰게 되고 결국 5km 대회까지 참가하게 됐습니다. 이번 초록우산 런웨이 마라톤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낀 건 운동은 한 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 계속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기록에 너무 스트레스받기보다는 꾸준히 달리면서 다음 5km에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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